테이퍼링 뜻과 기간 그리고 관련 수혜주 정리

테이퍼링이 시작된다는 위기감에 주가는 나날이 저점을 갱신 중입니다. 하지만 테이퍼링, 테이퍼링 하는데 대체 어떤 뜻인지 왜 이것으로 인해 주가가 떨어지는지 이해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테이퍼링

 

테이퍼링 사전적 의미

 

철자는 tapering,

뜻은 끝이 점차 가늘어지는

점감적인

끝이 뾰족해진

기본형은 taper이며 형용사로 쓰입니다. 

이 단어가 경제적 관점에서 쓰기 시작한 것은 2008년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양적완화 정책으로 극복하면서 2014년도 회복됨과 함께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용어로 등장하였습니다. 

 

테이퍼링 경제적 의미

 

테이퍼링의 경제적 의미는 경기 침체기에 벗어나 회복기로 들어가면서 그동안 경기회복을 위해 했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과잉 공급된 유동성을 부작용을 줄이면서 서서히 줄여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테이퍼링 설명

단순하게 다시 설명해보자면 경제위기에 돈을 뿌려 시장에 돈을 풀어 경기활성화를 시킨 다음 경제위기가 해소될 때 돈을 다시 거둬들여서 안정화를 찾는 겁니다. 

 

테이퍼링 방법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은행에 예금을 하게끔 하는 방법과, 채권 등의 자산매입규모를 축소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가 백신의 등장과 함께 경제위기 종식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판단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11월부터 시작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테이퍼링의 효과가 얼마나 미칠지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한국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테이퍼링은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테이퍼링과 주식폭락과 관계

 

결국 테이퍼링을 하게 되면 미국이 미국 달러의 유동성을 줄이기 위해 다시 회수하는 과정에서 환율이 일단 폭등합니다. 환율이 폭등하면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시장에 주식을 팔아 환차익을 챙기고 돈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가고, 시중 은행 금리 인상까지 되면서 주식에 있는 투자자들의 돈이 은행으로 돌아갑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주식 폭락을 가리키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환율

현재 미국달러 환율은 사상 최고치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다면 나날이 올랐던 S&P지수와 환율로 엄청난 차익을 챙길 수 있지만 한국 시장은 끝이 안보 일정도로 어둡습니다. 

 

테이퍼링 관련 수혜주

 

테이퍼링 수혜주는 은행, 실적이 좋은 기업, 원자제 기업 등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POSCO, 현대제철 같은 철강제품 수출하는 회사, S-OIL 같은 정유회사 등의 원자제 관련 회사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서원, 영풍, 이구산업, 대창, 국일신동 등이 있습니다. 

테이퍼링을 준비하기 위해 적절한 시점에서 주식 매매를 하시기 바랍니다.